- 의료취약지 12개 보건지소 순회…한방진료 및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

익산시가 지역 내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발로 뛰며 촘촘한 건강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12개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한의과 순회진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회진료는 인근 의료기관 이용이 비교적 용이한 함열과 황등을 제외한 보건지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순회진료는 의과 공중보건의 감소로 일부 보건지소의 내과 진료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주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지소별 지정 요일에 맞춰 한의과 진료와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순회진료와 함께 지난 2월부터 ‘다행한주 사업’도 운영 중이다. 다행한주 사업은 읍·면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한방 방문진료 프로그램이다.
사업에는 한의과 공중보건의와 보건지소 간호인력이 참여해 이침과 근육테이핑, 건강상담 등 한방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시는 순회진료와 다행한주 사업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한방진료와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순회진료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