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구강보건의 날 맞아 예방 중심 구강관리 문화 확산 위한 홍보캠페인 전개

-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주관…맞춤형 구강 상담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진행 -

작성일 : 2026-06-11 13:19 수정일 : 2026-06-11 14:04 작성자 : 전준호 기자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병원을 찾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이 전개됐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제81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지역민들에게 구강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특히 자가 구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양연미)가 주관하여 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복도와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구강 위생용품 전시와 맞춤형 구강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센터 전문 인력들이 직접 참여해 개인별 구강 상태에 맞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구강위생 관리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의미하는 숫자를 따서 제정된 날이다.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매년 이 시기에 맞춰 장애인 구강 케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중심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양연미 센터장은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해 구강 관리가 까다롭고 치과 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예방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도내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고 안전하고 전문적인 전신마취 진료와 예방 진료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포괄적인 센터 인프라 지원과 방문 구강보건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지역사회에 장애인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인식을 바꾸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북대병원은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촘촘히 메우고,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도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도내 장애인을 위한 전문 치과 진료 처치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춘 방문 구강검진, 불소도포 사업 등 구강 질환 예방과 도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전준호 기자 hc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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