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읍 장애인체육관서 첫 운행… 주민 200여 명 대상 양방 진료·구강 검사·돋보기 서비스 제공 -

순창군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고 일상 속 의료 공백을 촘촘하게 메우기 위한 찾아가는 밀착형 보건 복지 서비스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18일 순창읍 장애인체육관에서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올해 첫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행사가 열린 이날 현장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을 찾은 의료진과 보건 전문 인력들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부터 양방 진료, 구강 검사, 검안 및 돋보기 맞춤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전방위로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1인당 약 10만 5천 원 상당의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직접 체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이가 들면서 교통이 불편해 시내 병원까지 나가기가 참 힘들었는데 의사들이 동네까지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진료해 주고 돋보기까지 맞춰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을 직접 찾아가 일상에서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주민들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