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학생봉사단, 완주 상관면 주민 건강 증진 위한 ‘농촌재능나눔’ 전개

- 간호학·물리치료학·방사선학과 학생 75명 참여… 치매 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 전공 살린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

작성일 : 2026-06-23 11:15 수정일 : 2026-06-23 12:05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원광대학교 보건의료 계열 대학생들이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신들의 전공 지식을 아낌없이 나누는 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간호대학 이명인 교수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등 3개 학과 학생 75명으로 구성된 재능 나눔 참여단은 지난 20일 완주군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관면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관면 건강증진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치매 예방 및 감염관리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근골격계 자가운동법 안내 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즉석사진 촬영 및 액자 만들기 등 정서적 교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촌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범국민 운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완주군 농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원광대 간호대학과 손을 잡았으며, 김성훈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도 현장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힘을 보탰다.

오전 중 현장을 방문해 대학생 봉사단을 격려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흘린 땀방울과 소중한 재능 기부 덕분에 상관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완주군 차원에서도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학생봉사단은 완주군 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지난 2024년 운주면·화산면 수해 지역 및 과소화 지역 봉사를 시작으로, 2025년 고산면, 올해 상관면까지 ‘찾아가는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3년째 꾸준히 이어오며 청년 주도의 농촌 활력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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