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여름철 경로당 95곳 방문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교실 운영

-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공예·원예 전문가 초빙해 자가 관리 능력 배양 -

작성일 : 2026-07-03 14:08 수정일 : 2026-07-03 14:56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정읍시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와 마음 건강을 통합적으로 돌보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 서비스 전개에 나섰다.

정읍시보건소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지역 내 95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신체와 마음 건강을 챙기는 맞춤형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관리 프로그램은 공예와 원예 전문가를 초빙해 어르신들의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식물을 다루는 원예 수업은 정서적 안정을 돕고 우울감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손을 많이 쓰는 공예 활동은 소근육을 발달시켜 신체 기능 저하를 막고 인지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기초 건강 검진을 진행한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해 만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을 막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겠다"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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