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3일 시청, 19일 완산·덕진구청서 진행… 10월 정기 헌혈 지속 추진 -

전주시가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사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단체 헌혈 행보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전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12~13일과 오는 19일 3일간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12일과 13일 전주시청을 시작으로, 오는 19일에는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 각각 진행된다. 지정된 날짜에 시청과 구청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실시되며, 신분증을 지참한 공직자와 인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는 올해 1월, 4월, 6월 총 세 차례에 걸쳐 단체 헌혈을 진행해 396명의 공직자가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와 함께 혈액검사, 혈압체크, 간기능검사, B·C형 간염검사, 매독항체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 혜택이 제공된다. 발급된 헌혈증서는 본인·가족 수혈용으로 사용하거나, 보건소 및 지원센터에 비치된 기증함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북지역 혈액 보유량은 7.3일분(적혈구제제 기준)으로 적정 수준(5일분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나,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서는 꾸준한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오는 10월 14~15일과 22일에도 시청 및 구청에서 정기 헌혈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 물질이 없는 유일한 자원으로, 건강할 때 실천하는 헌혈은 자신과 가족, 사회를 지키는 가장 따뜻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