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교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지역사회 아동 보호망 구축

- 유·초·중·고 교직원 대상 발견·신고 요령 및 대응 체계 실질적 교육 -

작성일 : 2026-08-24 11:19 수정일 : 2026-08-24 12:04 작성자 : 전준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특별자치도 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아동 보호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의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전북대병원은 아동과 접촉 기회가 많은 교직원들이 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 조치로 연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 요령 ▲아동학대 대응 체계 및 사례 개입 과정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역할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의 행동 변화와 신체적·정서적 징후를 알아채는 방법을 공유하고, 학대 의심 상황 발생 시 취해야 할 구체적인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육 현장과 의료기관 간 아동보호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고,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아동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교육 현장과 전문적 의료 지원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hc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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