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에 의약학대병원 의료진 대상 혁신 의료기기 교육 및 체험… 기술사업화 협력 논의 -

전북대학교병원이 베트남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우수한 국산 혁신 의료기기를 알리고 글로벌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다졌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베트남 후에 의약학대학교병원에서 ‘혁신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Vietnam-Korea Joint Seminar for Innovative Medical Devi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교류회는 전북대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센터장 고명환)가 자체 개발한 우수한 혁신 의료기기와 기술을 베트남 의료진에게 소개하고, 현지 의료환경에 맞는 적용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병원 연구팀은 베트남 후에 의약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정량적 통증 진단 장치인 ‘QPST 100’의 작동 원리와 임상 활용법을 소개하고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안과 의료진에게는 가상현실(VR) 기반 시기능 향상 시스템인 ‘EYEJOA’의 주요 기술과 적용 절차를 설명하며, 혁신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지 의료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교육과 체험 과정에서 나온 현지 의료진의 의견을 나누고, 제품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아울러 ▲공동 연구 및 임상 실증 ▲의료진 교육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및 의료기기 사업화 등 혁신 의료기술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이번 교류에서 확인한 현장 의견을 제품과 교육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하고, 후에 의약학대학교병원과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고명환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는 센터에서 개발한 혁신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베트남 의료진과 깊이 있게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등 협력 범위를 다각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양종철 병원장은 “의료 현장에서 개발한 기술이 실제 진료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연구와 임상, 교육이 긴밀히 이어져야 한다"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전북대병원의 연구 성과를 해외 의료진과 공유하고,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