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민에게 ‘농촌왕진버스’로 왕진이요!… 백운·성수면 주민 300여 명 대상 맞춤형 의료 복지 실현

- 진안군, 백운농협·NH농협 진안군지부와 손잡고 제3차 농촌왕진버스 성황리 운영 -

작성일 : 2026-10-07 09:17 수정일 : 2026-10-07 10:08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진안군이 의료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농촌 사회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고령 농업인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백운농협 및 NH농협 진안군지부와 손잡고 백운·성수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3차 농촌왕진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보건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 필수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농촌사회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고령층 질환 특성에 맞춘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측정 등 종합적인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철저한 현장 검진을 거쳐 일상에 꼭 필요한 맞춤형 돋보기를 직접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체감도가 매우 높은 일상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병원 한번 나가기가 큰일이었는데, 마을 가까이서 편안하게 진료도 받고 눈에 쏙 들어오는 돋보기까지 맞춰주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농촌 지역에서는 보건의료를 비롯한 기초 사회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농촌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4월과 6월 진안농협 및 부귀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1·2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 이어, 이번 3차 사업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이를 탄탄한 발판 삼아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중심의 빈틈없는 사회서비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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