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통합돌봄 연계 강화를 위한 주민돌봄지원센터 개편 및 확대 운영

- 기존 주민도움센터 명칭 변경하고 생활밀착형 지원에서 돌봄 연계로 기능 확대 -

작성일 : 2026-03-03 16:43 수정일 : 2026-03-03 17:27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인 ‘주민도움센터’를 2026년부터 ‘주민돌봄지원센터’로 개편하고 통합 돌봄 연계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전북자치도는 센터 명칭 변경과 함께 운영 지역을 기존 12개 시군 13개소에서 13개 시군 14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주민도움센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보기, 민원 대행, 병원 동행 등 일상 밀착형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총 5만 993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

도는 기존 센터가 단순 심부름 중심 서비스로 인식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통합돌봄 전면 시행에 맞춘 ‘돌봄 연계·지원’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특히 통합돌봄 전담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지원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운영 지역의 경우 현재 전주(완산·덕진), 익산, 정읍 등 12개 시군에 이어 올해부터 완주군에 1개소를 추가해 총 13개 시군 14개소로 늘어난다.

군산시는 향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명칭 변경에 맞춰 현판과 홍보물 등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현장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전화와 방문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방성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2026년부터 명칭을 ‘주민돌봄지원센터’로 변경하는 것은 센터의 역할과 방향을 명확히 하겠다는 의미”라며 “시군 및 민간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는’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촘촘히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민돌봄지원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누구나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맞춤형 생활 지원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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