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 중위소득 인상 및 의료급여 부양비 폐지 등 수혜 대상 확대 -

익산시가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고 위기에 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돕기 위해 촘촘한 민관협력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확대 운영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도 변화에 맞춰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우선 지난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1,234건을 전수조사해 92건의 신규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수급이 중단된 가구에 대해서도 재신청을 안내했다.
특히 올해는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51% 인상되고 의료급여 부양비 제도가 폐지되는 등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중심의 인적 안전망 가동도 본격화된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된 ‘이웃연결단’이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위기 징후를 살피고, 오는 5월부터는 집배원이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도 도입한다. 여기에 AI 말벗 로봇 ‘다솜이’와 복지기동대 등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위기가구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