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맞춰 전담 조직 신설 및 11개 지역특화사업 전개 -

군산시는 지난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군산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본 사업 시행에 앞서 2025년 11월 통합 돌봄 조례 제정과 협의체 구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1월 시 본청에 ‘통합돌봄계’ 전담 조직을 신설해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부터 3월 말까지 총 14회의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107명에게 448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현재 운영 중인 지역특화 서비스는 방문 운동, 주거환경 개선, 영양식 및 반찬 지원, 병원 동행 등 어르신 수요에 맞춘 11개 사업이다. 특히 군산의료원 등 20개 병원과 퇴원환자 연계 협약을 맺고 3개소의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방문 진료를 유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본청과 보건소, 읍면동 등에 총 33명의 전담 인력을 확충해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표준화된 매뉴얼을 보급하고 담당자 실무 교육을 정례화하여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법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요양 돌봄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는 고령화와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보건복지부는 노인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한 뒤 향후 중증 정신질환자까지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