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라원 거점 '늘푸른 방과후교실' 운영… 농촌 돌봄 공백 해소

- 함라초 3~6학년 대상 독서·공예·보드게임 등 체험형 프로그램 제공 -

작성일 : 2026-08-12 16:39 수정일 : 2026-08-12 17:27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익산시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학 기간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거점 중심의 맞춤형 생활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익산시는 함라면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별 수요에 맞춘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은 1단계에서 조성한 거점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문화, 복지, 돌봄 등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인 '라원'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부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농촌 아동들을 위해 '늘푸른 방과후교실'을 개강해 운영 중이다.

오는 14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함라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독서, 공예, 보드게임 등을 연계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의 사고력, 창의력, 협동심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방학 동안 문화·돌봄 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아동들에게 가까운 생활권 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향후 함원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천권 익산시 농촌활력과장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시설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성된 공간을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로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지역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익산시 #함라원 #기초생활거점조성 #늘푸른방과후교실 #농촌돌봄 #아동복지 #맞춤형복지 #헬스케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