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불어오는 겨울, 당신의 건강을 지켜줄 겨울철 보약 과메기가 제철을 맞았다.

찬 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줄 뜨끈한 국물 요리도 좋지만,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특별한 별미를 찾는 이들도 많다. 바로 겨울철 최고의 미식으로 손꼽히는 '과메기'이다. 11월부터 1월까지가 제철인 과메기는 차가운 겨울바다의 영양을 가득 품고 있어 우리 몸에 이로운 점이 많다.
과메기는 신선한 꽁치나 청어를 차가운 해풍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말린 식품이다. 이러한 숙성 및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단순히 말린 생선이 아닌, 특별한 풍미와 영양을 갖춘 슈퍼푸드로 거듭난다. 특히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이 도는 특유의 맛은 다른 해산물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과메기만의 매력으로 손꼽힌다.
오랜 시간 인고의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 과메기는 맛은 물론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뛰어난 효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좋지 않고, 때로는 섭취에 주의해야 할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겨울 바다가 선사하는 귀한 선물, 과메기의 다양한 효능과 주의해야 할 점들을 자세히 살펴본다.
과메기의 놀라운 효능 6가지
심혈관 건강 증진
과메기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풍부해지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두뇌 발달 및 인지 기능 개선
오메가-3는 뇌세포 구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두뇌 활동을 활성화하고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피부 미용 및 노화 방지
과메기에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핵산, 비타민A, 비타민E가 풍부하여 탱탱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뼈 건강 강화 및 면역력 증진
겨울철 야외 활동이 줄어들어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빈혈 예방 및 활력 증진
비타민B12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적혈구 생성을 돕고 빈혈을 예방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로 해소와 활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및 간 기능 개선
100g당 약 178kcal의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포만감을 주면서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또한,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지방산이 함유되어 간 건강에도 이롭다.

반면 과메기에는 퓨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퓨린은 대사 과정에서 요산을 생성하는데, 통풍 환자가 섭취할 경우 혈액 내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메기는 날것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선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관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구매 후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섭취하며, 장기간 보관 시에는 진공 포장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