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화를 낸다.
화를 한 번도 내지 않았다는 사람은 틀림없는 거짓말을 한 것이다. 아니면 식물인간이거나 바보다.
화를 내는 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짐승도 해당된다.
다만 사람이 다른 짐승과 다른 점은 화를 참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분노조절이라 한다.
분노조절장애란 순간적으로 느끼는 화를 참지 못하고 표출한 뒤에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남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자신에게 죄책감과 자괴감에 빠져 우울증이나 불면증을 수반하여 병적 상태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화를 내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이다.
분노조절장애 증상
1. 격렬한 분노 발작
2. 돌발적 행동
3. 잦은 신경질과 짜증
4. 분노 폭발 후 죄책감과 후회
5. 거치른 말투
6. 과민한 행동
7. 비합리적인 자기 합리화
8. 일상생활 곤란
9. 신체적 증상
분노조절장애의 종류
1. 충동적 분노 폭발형
다혈질 스타일로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형태를 말한다.
2. 습관적 분노 폭발형
분노를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형태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논리를 가진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화를 내었다가 효과를 본 사람이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화를 내는 것이다.

화를 내는 것이 지나치면 병이 된다.
분노 조절 방법
1. 삼십육계 줄행랑
화가 났을 때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다.
36계란 중국에서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18계 무술을 두 번을 써도 이길 수 없을 경우에는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에서 유래된 말이다.
우리 몸은 화가 날 때는 미리 신호를 보낸다. 몸이 먼저 반응을 한다. 숨이 가빠지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럴 때는 일단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대화 중일 때는 대화를 중단하고 멈춘다. 화제를 돌리거나 자리를 피한다.
2. 심호흡을 한다.
일단 자리를 피하여 마음을 진정시킨다. 그리고 심호흡을 한다.
대부분의 화는 3분을 넘기지 않는다. 3분 동안 진정시킨다.
3. 소리를 낮춘다.
지금까지 했던 목소리를 낮춘다. 그러면 진정이 되고 이성을 되찾을 수 있다.
4. 분노 이후를 생각한다.
내가 화를 내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 본다.
일이 커질 것 같으면 지금 참는 것이 낫다. 괜히 화를 내어 뒷수습을 못하면 낭패다.
미리 참는 것이 좋다면 참는다.
5. 나만의 방법으로 분노를 표출한다.
화가 나면 주먹을 꼭 쥔다든가 손을 문지른다든가 손가락에 낀 반지를 빙빙 돌린다. 어떤 방법이든 자기 혼자서 참을 수있는 방법을 만들어 놓는다.
이것은 절망적인 일을 당했을 때도 유효하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6. 스트레칭을 한다.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다.
목을 돌리거나 손을이나 발을 이용한 스트레칭을 한다.
7. 화나는 일을 글로 쓴다.
혼자서 화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글로 쓴다.

분노가 습관화 되면 범죄로 이어진다.
분노조절장애 자가 진단법
다음 상황 중 몇 개가 해당되는지 본다.
1~3개 정도면 감정 조절이 가능한 상태다.
4~8개이면 간정 조절이 부족한 상태다.
9개 이상이면 분노 조절이 힘들고 공격성이 강한 경우이므로 전무가와 상담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1. 성격이 급하며 금방 흥분하는 편이다.
2. 내가 잘했는데 인정해 주지 않으면 화가 난다.
3. 게임에서 지면 화가 난다.
4. 하던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금방 그만둔다.
5. 다른 사람이 잘못하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간섭을 한다.
6. 다른 사람이 나를 무시하면 화를 못 참는다.
7.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 던진다.
8. 화가 나면 상대방에게 거친 말을 쓴다.
9. 화를 참지 못해 울 때가 있다.
10. 내가 잘못한 것을 남 탓으로 돌린다.
11. 일을 추진하다가 화가 나서 일을 망친 적이 있다.
12. 화가 나면 어쩔 줄을 모른다.
분노조절장애는 금방 치료되는 병이 아니다. 또 혼자서 치료하기 어렵다.
전문가의 치료와 더불어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