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간 하루 지난 식품, 먹어도 될까

여름철 식중독으로부터 내 몸 지키기

작성일 : 2026-07-09 06:34 수정일 : 2026-07-09 08:27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유통기간이 단 하루 지난 식품은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안 된다.

 

지금은 여름철이다. 기온이 높을 때다.

식품의 부패가 빠르게 일어나는 때다. 이럴 때 식품 위생에 소홀히 하면 탈이 나기 쉽고 여름철 식중독은 더 힘들다.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에는 식품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유통기한이 하루가 지났더라도 과감히 버려야 한다.

식중독균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고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아 세균과 바이러스가 빠르게 증식하여 식중독의 위험이 커진다.

 

식중독은 세균이 생성한 독소를 지니고 있는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복통을 일으키고 설사를 유발하는 급성 위장질환을 말한다.

 

여름철에 많이 나타나는 식중독균으로는 병원성대장균과 장염 비브리오균이 있다.

 

  여름철 배탈은 식중독일 가능성이 높다. 

 

보통 배탈과 다른 식중독 증상

 

1. 배가 아플 때 쥐어짜는 느낌을 받는다.

2. 설사가 잦은데 변이 물처럼 나온다.

3. 구토 증상

4. 열이 난다.

5. 몸이 무겁고 피로하며 기운이 없다.

 

 

식중독 대처 방법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면 일단은 음식을 더 이상 먹지 않는다.

물을 충분히 마신다.

물은 끓인 물 1리터에 설탕 4스푼과 소금 1스푼을 넣어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은 괜찮다.

자기 생각대로 설사약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몸속에 생성된 독소를 배출시켜야 하는데 독소 배출을 막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식중독 위생 지키기

 

1. 손 씻기

의사들이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는데 일반인보다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은 손을 자주 씻기 때문이다.

손 씻기는 수없이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고 수없이 실시해도 좋은 행위다.

다음과 같은 일을 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 화장실 다녀온 후

- 밖에서 돌아온 후

- 식사 전후

- 물건을 만졌을 때

- 신체 부위를 긁거나 만졌을 때

- 일을 했을 때

- 청소를 한 후

- 땀이 났을 때

 

  손씻기는 건강을 위한 위생의 첫째다. 

 

2. 만들어진 음식을 실온에 보관하지 않는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부패가 빠르게 일어난다. 조리가 끝난 음식은 바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조리 후 2시간이 지나면 부패하기 시작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먹을 만큼 준비하여 바로 먹는 것이다.

 

3. 생선이나 조개는 충분히 익혀서 먹는다.

여름철에 식중독의 주범이 생선과 조개다. 생선이나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한다.

어류뿐만 아니라 육류도 익혀 먹어야 한다.

 

 생선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4.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한다.

생선이나 육류를 조리한 도마와 칼을 일반 식재료 조리할 때 같이 쓰면 안 된다. 반드시 따로 써야 한다. 조리 후에는 세제를 사용하여 깨끗이 씻어야 한다.

 

5. 물 끓여 마시기

여름철이라 하여 찬물을 그대로 마시지 말고 끓여 두었다가 식혀서 마셔야 한다.

여름철에도 찬 음식과 찬 물은 가급적 피하고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끓인 물을 식혀서 마셔야 한다. 

 

6. 과일, 채소 세척, 소독 잘하기

과일과 채소는 익힐 수 없으므로 잘 씻어야 한다.

씻을 때, 식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7. 보관 온도 지키기

조리된 음식은 실온에 2시간 이상 두지 말고 즉시 냉장 보관한다. 냉장고는 4이하, 냉동고는 -18이하를 유지하고, 날고기와 생선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 맨 아래 칸에 보관하여 다른 식품 오염을 방지하도록 해야 한다.

지나치게 냉장고만 믿어도 안 된다.

특히, 냉동식품을 오래 보관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냉동식품이라도 식품의 유통기간이 넘은 것은 버려야 한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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