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으로 변신한 누룽지 효능

쌀로 만든 밥인데 소화제가 되는 누룽지

작성일 : 2022-09-18 05:13 수정일 : 2022-09-19 08:26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어려서 가장 손쉽고 맛있는 간식은 누룽지였다.

그러나 어려서 먹던 누룽지는 어머니의 뱃속으로 들어가야 할 한 끼의 식사 거리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쩌다 불 조정을 잘못하여 밥을 태워 누룽지가 나오면 밥의 양이 줄어 식구들을 밥을 퍼주고 나면 어머니의 밥그릇에 담길 밥이 없었고 누룽지를 붉혀서 숭늉으로 만들어 먹어야 했다. 그런데 철없는 아이가 누룽지 긁어 달라고 하면 그것을 긁어주고 나면 물을 부어도 맑은 숭늉만 나오는 것을 들이켜야 했던 어머니를 생각하지 못했던 그때 그 아이들이었다. 누룽지는 한 사람은 배부르게 했고 한 사람은 배 고프게 했던 식품이었다.  

 

어쨌든 어려서 맛으로 먹던 누룽지는 어른이 되고 나면 최고의 건강식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냥 쌀밥과 누룽지는 천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면 누룽지를 가볍게 볼 수가 없다.

 

건강식품으로 변신한 누룽지의 효능을 알아보자.

 

무엇보다도 우리 몸에 쌓여 있는 독소의 해독 작용을 한다.

누룽지는 우리 몸에 쌓여 있는 중금속과 독소를 해독시켜준다. 이것 한 가지만 하더라도 밥보다 누룽지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쌀은 산성인데 누룽지는 알칼리성이다. 그리고 누룽지에는 탄소가 많다.

누룽지에는 물질대사의 원료가 되는 필수 아미노산의 함유량이 많아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켜 간 기능을  좋게 해준다.  

누룽지는 몸속에 있는 수은과 납과 카드뮴 같은 중금속과 기름때, 농약성분 등 인공 합성 유독 물질들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하며  뇌기능과 면역력을 높여준다. 

 

누룽지는 숙취 해소에 좋다. 누룽지에는 아미노산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알코올 해독작용을 한다. 숙취 후에 속이 쓰리고 입맛을 잃었을 때에는 밥 대신 누룽지를 뜨겁게 데워서 먹으면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누룽지는 산성을 중화시켜 준다.

누룽지는 짠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 사람들에게 딱 좋은 식품이다. 짠 음식을 먹으면 산성이 높아지는데 누룽지는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주어 중화를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누룽지는 소화를 돕는다.

누룽지는 오래 씹어야 하기 때문에 입안에서 침과 충분히 섞여 침 속에 있는 소화 성분인 아밀라아제가 분비되어 소화도 잘 된다. 누룽지는 밥으로 만들어졌지만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잘 시키는 성분이 있다.

 

 

누룽지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누룽지에는 몸에 쌓여 있는 인공합성 유독물질과 중성 물질이 빠져나가게 하는 성분이 있어 몸이 날씬해진다. 또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할 때 일어나기 쉬운 영양 불균형을 막아 준다. 

 

간식도 되고 식사대용도 된다.

막 긁어낸 누룽지를 바삭바삭하게 씹어서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 누룽지는 녹말이 분해되면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 생기면서 고소한 맛을 낸다. 그래서 간식으로 먹을 수도 있고 식사대용도 된다.

누룽지는 죽이나 볶음밥, 탕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그리고 국수나 라면 끓일 때 함께 끓이면 맛이 훨씬 좋아져 별미가 된다.

 

누룽지는 전통 있는 건강식품이다.

옛날에 쌀이 없어 보리밥을 먹었고 그나마 양이 모자라 보리 누룽지를 먹었는데 그때에 가장 좋은 건강식품을 먹었던 것이다.

보리 누룽지는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가장 좋은 건강식품인 것이다.

 

누룽지 중에서 가장 좋은 누룽지는 보리 누룽지다.

누룽지는 찹쌀 누룽지보다 멥쌀 누룽지가 더 좋으며 멥쌀 누룽지보다 현미 누룽지가 더 좋다. 그러나 그보다 더 좋은 것은 보리 누룽지다.

 

보리 누룽지를 먹으면 몸속에 있는 기름때는 물론 콜레스테롤까지 분해하여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해 줌으로 혈액을 깨끗하게 해 준다.

보리 누룽지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해 준다. 그밖에 치매, 비만, 빈혈, 아토피에도 좋다. 아무 병이라도 먹으면 해가 없고 이익이 되는 것이 보리 누룽지다.

 

차 중에서 가장 부작용이 없는 것이 보리차다. 보리차는 언제 어디에서나 누가 먹어도 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보리로 만든 보리밥이 좋고 보리 누룽지가 더 좋다. 보리밥을 먹기 거북한 사람은 보리 누룽지를 먹어보자. 그것도 어려운 사람은 보리차라도 마시면서 건강하게 살아가자.

 

쌀보다 보리

보리밥보다 보리 누룽지!

 

이용만 기자 ym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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