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머리, 속알머리 없애는 방법

탈모의 원인과 치료

작성일 : 2026-08-10 19:06 수정일 : 2026-08-11 08:55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우리 주변에는 주변머리 없는 사람과 속알머리 없는 사람들이 많다.

 

머리 꼭대기, 정수리에 머리카락이 빠진 사람을 속알머리가 없다고 하고 앞머리 이마에 머리가 빠진 사람을 주변머리가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본래 주변머리 없다는 말은 일을 주선하거나 변통하는 수완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쓰인다. 일을 매끄럽게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두고 쓰는 말이다.

 

속알머리 없다소갈머리 없다로 마음이나 속에 품고 있는 생각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소갈머리는 사람의 속내나 마음 씀씀이를 이르는 말이다. 그런 소갈머리가 없으니 좀 모자란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것을 본래의 뜻과는 상관 없이 탈모에 비유하여 쓰는 말이다.

 

 

머리카락의 역할

 

머리에는 머리카락이 머리통을 둘러싸고 있다.

탈모증은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곳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모발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역할 외에 모발은 미용적인 역할이 크다.

머리카락이 없는 사람은 좀 이상해 보인다.

머리 스타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모습이 달라진다. 멋쟁이들은 머리의 모양으로 멋을 낸다.

그러므로 모발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머리카락은 몸을 가꾸고 멋을 내는데 꼭 필요한 요소다.

 

 

모낭과 모발

 

모낭은 모발을 만드는 곳이다. 모낭은 주기적으로 활동과 정지 단계를 거친다. 이러한 모발 주기의 시간적 간격은 신체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머리털의 경우에는 26년 정도의 생장기와 2~4주간의 퇴행기를 거쳐서 3~4개월 정도의 휴식기에 들어간다. 각 모낭은 일생 동안 10~20회의 모낭 성장 주기를 갖는다.

 

모발의 종류로는 태아 때 덮여 있는 취모(배냇머리), 어린이의 피부에 나 있는 연모(솜털), 중간모, 성모(종모), 네 가지가 있다.

 

모발의 성장에 관여하는 인자로는 유전적 요인,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 폴리펩타이드 성장 인자, 뉴로펩타이드 등이 있다.

 

 

탈모의 원인

 

탈모는 남자들에게 많이 일어난다.

남성 탈모의 핵심 원인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다. 이를 DHT라 한다.

DHT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 변환되어 만들어지는 호르몬이다. 이는 남성성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DHT가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두피의 모낭이 이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점점 위축되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모낭이 작아지며 모발 성장을 억제 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다.

 

  탈모의 원인은  남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대머리

 

대머리는 남성형 탈모증을 말한다. 유전적 요인, 남성 호르몬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남성형 탈모증은 성장기 모낭의 성장 기간이 단축되어 휴지기 상태에 있는 모낭 수와, 그에 대한 성장기 모낭 수의 비율이 감소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모낭이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5a-환원 효소에 의해 DHT(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하는데, DHT가 모낭 변화를 유도한다.

집안에 대머리가 있는 사람, 특히 양쪽 부모가 모두 대머리인 경우는 자식에게 대머리를 물려줄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러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머리털이 일찍 빠진다.

 

한국인의 경우 남성형 탈모가 있는 남성의 비율은 4010.5%, 5024.5%, 6034.3%, 70대 이상 46.9% 정도다. 40대 이후 대머리의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처음에는 20대 후반 또는 30대에 앞머리 양측과 정수리 부분부터 머리털이 빠지기 시작한다. 차츰 이마가 넓어지면서 탈모가 확대된다.

 

머리가 빠진 부위에는 처음에는 가늘고 약한 머리털이 나오다가 결국 머리털이 없어진다.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보통 옆머리와 뒷머리는 남아있다.

여성 탈모는 대체로 늦게 시작되고, 정수리 쪽이 빠지며, 남성보다 탈모의 정도가 약하다.

 

탈모에 대하여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프로페시아의 화학명) 경구 복용, 미녹시딜(Minoxidil)의 국소 도포, 모발 이식 수술 등 세 가지 치료법이 있다.

 

 탈모가 진행되다보면 대머리가 되기도 한다. 

 

 

탈모의 종류

 

정상인의 머리털은 약 10만 개 정도다.

하루에 평균 0.37mm 정도 자라서, 한 달에 약 1cm 정도 성장한다. 일반적으로 머리털의 85~90%는 성장기에 나며, 나이가 들면 성장기 모낭의 수가 감소한다. 따라서 10~15%의 모낭이 퇴행기나 휴지기에 있어 하루 평균 50~60여 개 정도의 머리털이 빠진다. 이 정도 모발이 빠지는 상태는 정상이다. 그러나 머리털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증을 의심해야 한다.

 

탈모는 반흔성 탈모와 비반응성 탈모로 나눌 수 있다.

반흔성탈모는 외부의 충격에 의한 상처가 동반되는 탈모로써 모낭이 파괴되어 모발이 다시 나지 않는 질환이다.

비반응성 탈모는 상처 없이 모발만 빠지는 탈모로 머리카락이 다시 날 수도 있다.

 

 

원형 탈모증

 

원형 탈모증은 둥글거나 타원형으로 나타나는 탈모를 말한다.

주로 머리털에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수염, 눈썹이나 속눈썹에도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에 머리털 전체가 빠져 전두 탈모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몸 전체에서 털이 모두 빠질 수 있는 전신 탈모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한 개 또는 몇 개의 탈모반은 보통 4~12개월 후에 다시 난다. 그러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원형 탈모증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인 것과 정신적 스트레스, 자가 면역, 내분비 장애 등이 원인 으로 추정된다.

 

원형 탈모증의 예후는 탈모가 어려서 발생하거나 머리털이 빠지는 면적이 클수록 좋지 않다. 원형 탈모증은 병변의 크기가 작으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병변의 면적이 크거나 머리털이 많이 빠지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 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 제제의 국소 도포와 병변 내 주사가 있다. 미녹시딜(Minoxidil) 용액을 바르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탈모가 급속히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경구 투여하기도 한다.

 

가을철 탈모증

 

가을철에 탈모가 심해지는 것을 가을철 탈모라 한다.

여름 동안 강한 햇빛과 과다한 두피 분비물에 의해 시달려온 모발이 가을이 되어 다량으로 빠지는 것이다.

또한 가을이 오면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지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남성호르몬은 모발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의 생성을 방해하여, 모근(毛根)을 에너지 부족 상태로 만든다. 특히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에 있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억제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탈모가 흔히 대머리라 불리는 남성형 탈모다. 대머리는 유전으로 알려져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남성호르몬에 민감한 체질이 유전되는 것이다.

 

가을철 탈모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또한 서늘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로 인해 두피가 건조해져 각질이 쌓이기 쉬우므로, 두피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머리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이 있으면 노폐물과 지방,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매일 머리를 감아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탈모를 부끄러워 말라고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탈모의 진단

 

1. 모발 당겨보기

모발 십여 개 정도를 손가락으로 잡고 가볍게 잡아당겨 본다. 정상 모발은 보통 한두 개만 빠지는데 너댓 개 이상 빠지는 경우는 탈모증일 가능성이 크다.

 

2. 하루 탈모량 측정

정상인의 하루 탈모량은 50~60개 정도다.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질 때는 탈모증일 가능성이 있다.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3~4일 동안 머리 감을 때, 빗질할 때, 베개 등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모아서 모발의 수를 세어보면 된다

 

3. 모발 관리

심한 머리 손질, , 염색과 탈색 등을 자주 하는지, 샴푸 후 충분히 헹구어 주는지 등을 확인한다.

 

4. 가족력

남성형 탈모증의 경우,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척 중에 대머리가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5. 약물 복용 여부

경구 피임약, 헤파린, 큐마린, 비타민 A나 그 유도체 등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다.

 

6. 두피 피부 질환

비듬, 건선, 지루성 피부염과 같이 두피에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 있는지 확인한다.

 

7. 기타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 갑상선 질환 등이 있는지 확인한다.

 

 

탈모 치료

 

탈모증은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게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치료제는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며, 진행성 탈모에는 의약품이 중심이다.

 

탈모 치료제 분류

 

탈모 치료제는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으로 구분된다.

의약품은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 치료 효과가 검증된 성분만 포함되며, 의약외품 샴푸는 탈모 방지, 양모 기능만 표방할 수 있다.

 

 

탈모 치료 방법

 

1. 혈액 순환 방해 행위 금지

비만이 있으면 두피 성장에 해롭다.

고지방 음식은 두피 성장에 해롭다.

흡연과 수면 부족도 두피에 해롭다.

이러한 증상을 없애야 한다. 

 

 

2. 운동

몸에 맞는 유산소 운동은 모낭에 혈류를 공급하고 영양분을 공급하여 탈모를 늦춰준다.

 

3. 약물치료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환되는 것을 막아주는 5-알파전환 효소 억제제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가 쓰인다.

 

청년 탈모 지원

 

정부에서도 청년층의 탈모가 청년의 건강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20267월부터 중증 원형 탈모에 대하여 바리시티닙 성분 치료제가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된다. , 선행 치료 실패 기록과 SALT 점수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유전성 탈모는 적용 대상이 아니다.

 

여성 탈모 관리 방법

여성 탈모는 남성용 의약품 복용이 금기되며 비오틴, 판토텐산, 비타민 B군 등 영양 보조제를 활용할 수 있다.

 

 

머리카락 관리를 위한 유의 사항

 

1.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머리 손질을 심하게 하면 머리카락 손상을 유발한다.

2. 잦은 펌이나 염색, 탈색과 같이 머리카락에 손상을 주는 것은 피한다.

3. 자기 몸에 맞는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때는 머리 세안 후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 주어야 한다.

4. 비듬이 심하거나 지루성 피부염 등으로 인해 염증이 심하면 이것부터 치료를 받아야 한다.

5.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 담배, 편식,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 수술, 빈혈,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서도 탈모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탈모 예방에 좋은 특별한 음식은 없다. 음식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도 없다. 다만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몸 전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탈모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