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부터 관리해야 할 고지혈증

관심 안 두면 심장과 혈관을 위협

작성일 : 2026-08-12 05:43 수정일 : 2026-08-12 08:24 작성자 : 이용만 기자

 

 

 

 

나이 들면 대부분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은 젊었을 때부터 서서히 누적된 결과라고 한다.

그러므로 나이 들어서 건강하게 지내려면 젊어서부터 고지혈증에 대한 관심을 갖고 건강 관리를 해 나가야 한다.

 

고지혈증은 혈관 안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이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운반하는 지단백의 생합성 증가 또는 분해 감소에 의해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혈증 등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이중 콜레스테롤이 혈액 안의 동맥벽에 침착되어 혈관 내경이 좁아져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인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

동맥경화증이 생기면 각종 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 뇌졸중,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 질환의 유발 가능성이 증가하게 된다.

 

  고지혈증은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된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수치가 높은 것은 단순히 수치만 높은 것이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질환 상황을 보면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며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고지혈증은 심혈관질환 발생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중요한 위험 요소다.

그러므로 고지혈증이 있다면 젊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미리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고지혈증의 원인

 

1차성 원인

1차성 원인은 식생활이 지방 위주의 식생활, 운동 부족,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하는 원발성 고지혈증.

 

어떤 음식을 먹느냐는 고지혈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2차성 원인

갑상선기능저하증, 만성 간질환, 신증후군 등의 기저 질환 또는 임신, 약물 복용 등에 의해 유발되는 고지혈증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 증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질병으로 혈액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유전적 콜레스테롤혈증이나 가족성 고중성지방혈증 등 유전적 소인에 의한 경우 황색종, 황색판종, 간비대, 신장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고지혈증은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당뇨병과 고지혈증

 

당뇨병 환자는 고지혈증 발생 위험이 높다.

당뇨병은 혈관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가 고지혈증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높아진다.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는 고지혈증 관리가 더욱 필요한 사람이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건강

 

콜레스테롤 수치는 얼마 정도에 이르면 위험한 것일까?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는 HDL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는 LDL 콜레스테롤이 있다.

 

JDL 좋은 콜레스테롤은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LDL 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혈관 벽에 지방이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

 

  고지혈증은 심혈관질환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 

 

콜레스테롤 수치 평가

 

1. 높은 수치

LDL 콜레스테롤 수치 160mg/dl 이상인 경우, 중성지방 200mg/dl 이상인 경우

 

2. 낮은 수치

HDL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인 경우

 

중성지방은 식사나 음주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한두 차례 검사 수치를 그대로 기준 삼을 수는 없다.

 

 

심혈관질환자와 고지혈증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LDL 콜레스테롤 관리를 잘해야 한다.

특히 관상동맥질환자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55mg/dl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허혈성 뇌졸중, 경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복부대동맥류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이 높은 사람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LDL 콜레스테롤을 70mg/dl 미만으로 관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은 오랫동안 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젊었을 때부터 고지혈증 관리를 잘해 나가야 한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관리하면 혈관 내 플라그의 진행을 늦추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줄여준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

 

  • 균형 잡힌 식사
  • 규칙적인 생활
  • 지속적인 운동
  • 적정 체중 유지
  • 인스턴트, 트랜스 지방 섭취 금지
  • 채소, 과일 섭취
  • 생선 중심의 단백질 섭취
  • 금주, 금연
  • 콜레스테롤 수치 수시로 확인
  •  

  고지혈증을 막으려면 젊어서부터 운동에 힘써야 한다.  

 

 

고지혈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임하면 치유가 잘 되는 질병이다.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경우가 많지만 젊어서부터 미리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건강 관리를 해 나간다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