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제철 음식 농어 효능과 부작용

작성일 : 2026-08-16 13:11 수정일 : 2026-08-20 16:18 작성자 : 박윤희 기자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비타민 풍부해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농어가 제철을 맞았다.



“여름 농어는 바라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8월의 농어는 살이 찰지고 영양이 가장 풍부한 대표적인 제철 해산물이다.

7~8월 여름철에 잡히는 농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A · D, 각종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소진된 기력을 충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최고의 바다 보양식이다.

8월 제철을 맞은 농어의 8가지 효능과 섭취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3가지 부작용을 알아본다.

 


8월 제철 농어의 효능

1. 원기 회복 및 면역력 강화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무더위와 폭염으로 급격히 저하된 신체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원기를 신속하게 회복시켜 준다.



2. 성장기 어린이 골격 발달

칼슘, 인, 철분 등 뼈를 구성하는 미네랄과 고품질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의 골격 형성과 발육 촉진에 뛰어난 영양 공급원이다.


3. 혈관 건강 및 심혈관 질환 예방

DHA, EPA 등 Omega-3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유해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혈전 생성을 막아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뇌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뇌세포 활성화를 촉진하여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며, 어르신들의 뇌 노화 방지 및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5. 소화 흡수 촉진 및 위장 보호

농어는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당하며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수술 후 회복기 환자, 어르신들의 보양식으로 훌륭하다.


6. 피부 미용 및 노화 방지

비타민A와 비타민E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한다.


7. 간 기능 개선 및 피로 해소

풍부한 아미노산과 미네랄 성분이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여 만성 피로를 해소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8. 빈혈 예방 및 개선

철분과 비타민 B12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생성을 돕고, 여름철 더위로 인한 어지럼증이나 빈혈 증상을 예방한다.



다만 수온이 높은 8월에 농어를 회로 섭취할 때는 장염비브리오균이나 비브리오패혈증 균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선도가 떨어진 농어의 생식은 피하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나 간 질환자는 가급적 푹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농어 역시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체내 요산 수치를 높이는 ‘퓨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요산 관리가 필요한 통풍 환자가 과다 섭취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적정량만 섭취해야 한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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