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대한적십자사 새 회장으로 이리고등학교 출신 김철수(79, 사진) 의료법인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이사장이 선출됐다.
김 선출자는 개인 의원으로 시작해 서울에서 가장 큰 민간종합병원(대학병원 제외)으로 성장시킨 의료 경영인이자, 오랜 기간 취약계층을 돌본 봉사자로 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선출자는 “대한적십자사는 인도, 공평, 중립, 독립, 자발적 봉사, 단일, 보편 등 국제적십자운동 7대 기본원칙 아래 결속하고 활동한다"라며 “이러한 적십자정신 아래, 그간의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적십자의 발전을 이끌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헌신하겠다"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김 선출자는 1944년 전북 김제에서 출생해 익산 이리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의대(내과 전공)를 졸업했으며,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복지행정분야 및 법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 단국대학교대학원 복지행정학 박사, 경희대학교대학원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선출자는 1976년 산부인과 전문의인 부인과 함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김철수 내과, 김란희 산부인과를 개원해 의료활동을 시작했다.
1980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개원, 2007년 종합병원 승격, 2023년 의료법인 효천의료재단을 출범하는 등 40년 넘게 지역사회의 의료와 건강을 지켜왔다.
특히, 김 선출자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병원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47년간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의료 봉사, 장학금 지원사업, 저소득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도 펼쳐왔다.
김 선출자는 국민훈장 모란장(2009)과 목련장(1987), JW중외박애상(2020), 일동의료법인 사회공헌 봉사대상(2023)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병원협회 제33대 회장(2006~2008), 대한에이즈예방협회 회장(2010~2015)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을 맡아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8월 17일(목)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145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취임식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