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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임춘수 교수, 대한신장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작성자 : 헬스케어뉴스
작성일 : 2021-05-20 16:37:36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 임춘수 교수(사진)가 최근 진행된 대한신장학회 2021 통합학술대회 임시평의원회에서 차기 18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2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2년이다.

임춘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9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및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미국 U.C Irvine에서 해외 연수를 마치고 신장학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한신장학회 부총무, 총무이사, 대외협력이사, 학술이사 및 신장학연구재단의 이사 및 감사로 활동하였다.

전문분야인 만성콩팥병 및 사구체질환 관련 치료의 권위자로 서울대학교 보건진료소장,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분과장 및 내과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코로나19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단 단장 및 대한신장학회 신성빈혈연구회 초대 회장의 직을 수행하고 있다.

임 차기 이사장은 “대한신장학회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하여 투석협회, 16개 연구회, 지방 지회의 개별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아신장학 및 신장병리학 등 신장학 관련 분야도 적극 포용하여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신장질환 관련 보건정책분야 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신장학회 회원의 바람인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되었으며 신장학과 관련된 내과, 소아청소년과, 기초연구교수, 봉직의와 개원의,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다. 총 2,0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41주년을 맞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