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자면서 불편함을 겪는 분이라면 조심해야 되는 질환 중 하나가 수면무호흡증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게 되면 치매나 파킨슨병, 뇌졸중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오늘은 뇌졸중을 불러올 수 있는 증상인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숨을 적게 쉬거나 반복해서 깬다면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잠시 숨이 멎는 증상이 반복되는 질환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일과 시간에 피곤하다 ▲집중력 저하가 일어난다 ▲수면 중 숨이 막힌다 ▲수면 중 반복해서 깬다 ▲수면 후 개운치 않다 ▲자는 중 10초 이상 숨을 적게 쉰다 ▲숨을 쉬지 않는 횟수가 시간당 5회 이상이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중 2가지 이상에 해당 된다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의 발병 원인은 노화, 음주, 흡연, 비만, 당뇨병 등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아래턱이 작거나 편도선이 비대한 경우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혈압이 높아졌다거나 고혈압 환자에게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위험한 이유?
방치했다가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도자는 동안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은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쉽게 피곤해지며 기상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된다면 만성피로로 이어지면서 주간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졸음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수면 중 지속적인 무호흡은 저산소증을 유발하고 전신에 다양한 염증 물질이 증가하면서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무호흡 중 심장박동이 느려지다가, 무호흡이 끝나는 순간 교감신경계가 흥분하면서 심장박동이 매우 빨라지는데요. 이 때, 혈압과 혈당량도 같이 올라 부정맥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부정맥은 뇌졸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주의해야 할 질환입니다.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2배,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3배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로얄멜버른공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 능력이 쉽게 손상돼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을 예방하려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
수면무호흡증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을 감량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부터 치료가 시작되는데요. 상태가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체중만 감소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누워 자기보다는 옆으로 자는 수면체위훈련이 도움이 되고 거기에 금주와 금연도 같이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중증도 이상 수면무호흡증환자라면 양압호흡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로 코를 통해 공기를 불어 넣는 장치인 양압호흡기는 수면 시 좁아지는 상기도 안쪽을 공기 압력으로 넓혀주기 때문에 수면시 무호흡 및 코골이를 예방해줍니다. 다만, 이 방법은 수면다원검사 및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하며 해부학적 문제가 있는 환자라면 원인 부위에 대한 수술까지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잠을 제대로 못자거나 일상생활이 유독 피곤한 경우 수면무호흡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한다면 추후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늦지않게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